오세훈 측 "성동 집값 폭등·전세 대란… 李정부 책임"

  • 박용찬 "정원오 흑색선전 중단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 출정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 출정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용찬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성동구 집값 폭등과 전세 대란은 정 후보의 책임인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규제 정책 때문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후보는 서울에서 전개되는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책임이 5년간 서울시장을 역임한 오 후보에게 있다고 강변한다"며 "정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성동구에서 벌어지는 부동산 대란 역시 성동구청장을 12년이나 지낸 정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정 후보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된 책임은 정부 차원의 정책 기조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
 
이재명 정부와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쏟아내는 세금 폭탄과 대출 압박 등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 지옥을 초래한 결정적 패착"이라며 "박 전 시장의 389곳 정비구역 해제 부작용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뼈 아픈 실책"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를 향해 "부동산 지옥의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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