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왜 저렇게…" 레이첼 지글러, '멧 갈라' 레드카펫서 기이한 표정에 설왕설래

  • 지글러, 그림 '제인 그레이의 처형'서 영감 받은 의상으로 레드카펫 올라

  • "얼굴에 무슨 문제 있나" vs "의상에 맞춘 포즈일 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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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트로(metro.co.uk)]

영화 ‘백설공주’의 여주인공 레이첼 지글러가 ‘2026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 행사에서 기이한 표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글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는 이날 아틀리에 프라발 구룽(Atelier Prabal Gurung) 드레스를 입고 제니퍼 베어(Jennifer Behr)의 커스텀 실크 안대를 썼다.
 
안대는 1833년 그림 ‘제인 그레이의 처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패션은 예술이다’라는 ‘멧 갈라’의 올해 드레스 코드에 맞춘 ‘룩’이었다.
 
하지만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지글러의 평범하지 않은 표정이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레드카펫에 오른 그는 턱을 반복적으로 내밀고 좌우로 비트는 것 같은 기이한 행동으로 더 눈길을 끌었으며 온라인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저 여자 뭐하는 거야?”, “레이첼 지글러는 왜 입을 저렇게…”, “이것은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야”, “그녀의 얼굴에 무슨 문제가 있나,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비난만 한 것은 아니었다. 외신에 따르면 여러 팬들은 지글러를 옹호하며, 그의 표정은 그날 의상 콘셉트에 맞춘 의도적인 연출이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지글러는 가장 최상의 포즈를 취하고 있을 뿐”이라며 “스타일의 일부다”라고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
 
레이첼 지글러는 ‘백설공주’의 실사판 리메이크 영화의 여주인공이었으나, 원작의 정체성을 훼손했다는 거센 비판에 시달린 바 있다.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고 이후 지글러는 “원작 백설공주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왕자는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남자다”라고 발언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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