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신사업에 힘을 주며 실적 확대를 이어간다.
HL만도는 6일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17개 공장 검증(PoC)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먼저 다음 달 양산을 시작한다. 첫 고객은 현대차그룹으로 북미 핵심 생산기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 초기 모델이 단순 아크 발생 감지 시스템이었다면 양산형은 아크 특성과 패턴을 분석하고 위험도를 판단한다. AI를 도입한 결과다.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 필수 조치를 사전 수행하고,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해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 감지한다.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원천 차단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HL만도는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1분기 HL만도는 매출 2조3117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보다 1.8%, 18.2% 증가했다. 전방 수요 둔화에도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선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해치 양산품은 이날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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