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종전 협상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새벽 4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이같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빨리 상황을 파악하는 게 좋을 것"이라면서 "그들(이란)은 비핵 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이 달린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폭격이 일어나는 곳에서 선글라스를 낀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AF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이러한 글을 올렸다고 추정했다.
한편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연장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미국은 지난 7일 이란과의 휴전 이후 군사적 행동은 제한하고 있지만, 해상 봉쇄 등을 통해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란이 해상 봉쇄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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