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원…'비은행'이 실적 견인

  • 비은행 계열사 비중 34%…이자이익도 개선

  • 비과세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추진

사진iM금융그룹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난 수치다.

iM금융은 1분기 이자이익이 작년 대비 4.6% 개선됐다. 비자이익도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며 8.3% 증가했다.

1분기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94%를 기록했고,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60%로 작년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99%다.

iM금융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과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연초부터 대출자산을 적극적으로 성장시켰다"며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수수료 수익 증가에 따라 그룹의 이익 창출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보면 iM뱅크는 1분기 순이익 1206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3.6%, 1.2% 성장하며 총 원화대출금이 2.7%로 확대됐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체율은 0.86%,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iM증권과 iM라이프, iM캐피탈은 각각 217억원, 165억원, 193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실적을 견인했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1분기 30.3%에서 34.0%로 확대됐다.

한편, iM금융은 이날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도 발표했다. iM금융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3월에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비과세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지난 3월 주총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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