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8일 테스에 대해 디램·낸드 동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977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80억원으로 예측한다"며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P4(4공장),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M15X 공장의 DRAM(디램) 신규 투자와 NAND(낸드) 전환 투자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견조한 메모리 수요로 고객사들의 투자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어 디램 전환투자 규모 역시 당초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테스가 분기마다 전분기 대비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테스의 독자적인 모멘텀(성장동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디램발 신규 장비(BSD)가 HBM(고대역폭메모리) 향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부터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외에도 주력 장비인 ACL도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해당 장비들 공급을 통해 ASP(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확대와 내년 이후 신규 팹(Fab·공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글로벌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35.5배에 달하게 됐다"며 "국내 업체들도 해당 수혜를 같이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업체들의 멀티플(주가 배수) 상향에 동승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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