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시스AI헬스케어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희원, 이하 제노시스)는 투자 전문 그룹 유한회사 제이지그룹(회장 이재구, 이하 JG그룹)과 지난 24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휴먼디지털트윈(Human Digital Twin, HDT)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과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유통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 투자 규모는 50억원이다.
제노시스는 2022년 설립된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개인의 유전체 정보와 멀티오믹스 데이터, 라이프로그를 통합 분석하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휴먼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 위험도 예측, 건강 상태 분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으로 이어지는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JG그룹은 실물자산, 소비재, 식품유통, 국제 자원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사업을 전개해 온 그룹이다. JG물산, JG파이낸셜, JG네이쳐, JG HOLDINGS USA, JG International PNG 등 국내외 11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자산 규모는 약 900억원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AI 헬스케어 기술과 글로벌 유통·인프라 역량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제노시스는 JG그룹의 투자를 바탕으로 HDT 플랫폼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JG그룹은 제노시스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에 참여한다.
핵심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우선 양사는 휴먼디지털트윈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해당 플랫폼은 개인의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와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는 유전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유통 사업이다. 제노시스는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JG그룹은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관련 제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노시스의 기능식품 브랜드인 ‘제노바이오핏(GenoBioFit)’ 등도 향후 협력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세 번째는 의료컨설팅 및 병의원 경영 지원 사업이다. 양사는 AI 기반 의료 관리 솔루션과 병의원 운영 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B2B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희원 제노시스AI헬스케어 대표는 "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휴먼디지털트윈이라는 인류 최초의 디지털 건강 분신 기술을 통해 질병 예측·예방·맞춤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JG그룹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그 청사진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JG그룹 회장은 "JG그룹은 실물자산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성장 기업에 전략적 가치를 더해왔다"며 "제노시스의 혁신적 AI 헬스케어 기술과 JG의 투자·유통 역량이 만나,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총 50억원의 투자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투자금 중 25억 원은 제노시스의 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돼 HDT 플랫폼 고도화와 임상 적용 확대에 투입된다. 나머지 25억 원은 양사가 50대 50으로 공동 출자하는 신규 사업 법인 설립에 활용된다.
제노시스는 2026년 하반기 중 플랫폼 베타 서비스 출시와 건강기능식품 라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JG그룹의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B2C와 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JG HOLDINGS USA 및 JG International PN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도 검토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