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참여형 행사와 관광 콘텐츠 공모를 추진한다.
현장 행사와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결합해 시민 참여와 지역 홍보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다만 사업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 지표와 차별성에 대한 설명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는 오는 5월 9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족의 봄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부로 이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내빈 인사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경남 리틀싱어즈 오프닝 공연에 이어 8개 가족이 참여하는 ‘붕어빵 콘테스트’가 열린다.
참가 가족의 사연 소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3부 ‘80’s 사천가요제’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팀이 7080 음악을 중심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DJ 음악다방, 가훈 제작, 사진·엽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지막에는 방송 경연 프로그램 출연팀 ‘따따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한 ‘2026 사천바다케이블카 숏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이용 장면이나 해상 경관, 여행 경험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30초 이상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상금은 550만원 규모로 1등 200만 원을 포함해 총 6편을 선정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조회수 등을 종합 반영하며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참여 경로를 넓힌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행사 참여 방식이 사전 신청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실제 참여 대상의 범위와 접근성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사업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공개와 기존 행사와의 차별성 제시도 향후 점검이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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