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5일 동안 여수에서 열린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기후대응 과제들을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기후행동의 선도적 주체로 재생에너지를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현재의 약 3배 수준인 100GW까지 대폭 확충하겠다는 의미다.
또 전력계통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탄소중립 이행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이러한 경험과 기술이 전 세계 국가들의 기후 대응 여정에 실질적인 영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사무총장은 기후대응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31차 COP 의장국인 튀르키예의 파트마 바랑크 차관은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공유한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단순한 선언을 넘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핵심인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기후 행동의 경제적 혜택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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