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늘봄 A-Eye’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건설현장 근로자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LH에 따르면 공사는 늘봄 A-Eye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은 건설 현장 및 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과 계측기 등 정보통신기술(IoT)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 뒤 현장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중장비 협착 등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며, 매입임대주택에서는 주택 외부 CCTV를 통해 거동 수상자나 주택 화재 등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LH는 늘봄 A-Eye에 영상정보를 이해하고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생성형 AI(VLM)’를 적용해 AI 분석 정탐률을 95%까지 높였다.
LH는 이달부터 전국 LH 건설 현장과 전북 지역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늘봄 A-Eye를 운영한다. 이후 내년 중순까지 비수도권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이어 모바일 앱 개발과 인력·장비관리 기능 확대, 토석 이력관리 기능 추가 등 시스템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늘봄 A-Eye를 통해 전국 건설 현장과 매입임대주택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체계 역량을 높였다”라며 “정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업무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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