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간 나홍진 '호프', 美 배급사 네온과 손잡고 북미 개봉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가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미국 배급사 네온(NEON)과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네온은 2017년 설립된 미국의 영화 배급사로, 다수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과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들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다. 

특히 네온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 '아노라', '그저 사고였을 뿐'​까지 2019년부터 6편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해 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네온은 79회 칸영화제에서 '호프'를 비롯하여 '상자 속의 양',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 등 경쟁과 비경쟁 총 6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네온은 '기생충' 외에도 최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의 북미 배급을 맡아 한국 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호프'의 북미 배급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네온은 "유일무이한 나홍진 감독, 그리고 포지드필름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기대작 '호프'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5월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첫 공개되며, 올 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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