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의료요양통합돌봄’을 시작했다.
 
최근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첫 방문진료를 했다.
 
장애인 의료요양통합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우선조사 대상자인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등 심한 등록 장애인 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관리와 복합적인 의료적 처치가 시급한 고위험군 8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특히 화순군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등록된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기관 8곳 중 하나인 보성군의 ‘싸목싸목의원’에 진료를 의뢰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진료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 가정을 방문해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진료, 심층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이번 방문진료를 시작으로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필요서비스도 발굴해 소외 없는 화순형 돌봄 모델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생활 터전 안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현장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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