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침수 우려지역 선제 점검…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 통복2배수펌프장·세교지하차도·합정동 빗물받이 등 점검

  • 지난달 보고회의 이어 읍면동·자율방재단 합동 점검도 병행

  • 빗물받이 준설과 재해취약시설 예찰 강화로 우기 전 보완 총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관내 주요 방재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방재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도심지 침수 우려 지역과 핵심 방재시설의 가동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통복2배수펌프장과 세교지하차도, 합정동 일대 빗물받이 등 주요 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의 실제 가동 시연을 비롯해 지하차도 내 자동 진입 차단시설 등 물리적 통제 시스템을 확인하고,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이물질 준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수해 예방을 위한 핵심 조치 사항들을 살폈다.

정 시장은 각 현장의 대비 태세를 직접 확인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신속한 배수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침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지난 3월 6일 정 시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보고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부서 간 협업체계와 배수시설·재난취약시설 사전 정비 계획을 점검했다. 당시 보고회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과 대응체계 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시는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행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읍면동과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관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점검에 들어갔으며 퇴적물과 생활 쓰레기 제거 등 배수 기능 회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서정리역과 서정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어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기 전까지 취약시설 보완과 사전 예찰을 마무리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을 뛰어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시설물 작동 지연이나 배수 불량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시설물 관리와 사전 예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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