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상호금융권이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가 비회원 대상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빠른 시일 내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주담대 신규 취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주담대 우대금리 제공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은 금고 관리자 재량으로 일정 범위 내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했지만, 이 역시 차단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권 전반의 가계대출 문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집단대출을 통한 중도금·이주비·분양잔금대출 취급을 중단했으며, 분양잔금대출은 집단대출뿐 아니라 개별대출 방식까지 막아둔 상태다.
다른 상호금융기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협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집단대출 신규 심사와 모집법인·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취급을 중단했으며, 대출 증가율 한도를 초과한 조합에 대해서는 비조합원 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농협 역시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1%를 넘은 농·축협을 대상으로 비조합원 및 준조합원 신규 가계대출을 중단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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