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행서울 누리축제' 개최…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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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와 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등 4개 분야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시각장애 체험, 수어 교육, 장애인 학대 예방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으며 IT 기반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일대일 맞춤 상담과 자격증·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제공됐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발달장애인 사진 체험 등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지체장애인 오카리나 합주단과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밴드,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등이 참여한 나눔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2026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당사자 분야 대상은 장애예술 활동을 통해 자립 모델을 제시한 유베이스 미술작가 김재호씨가 수상했다. 김씨는 탈시설 이후 예술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중증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서혜영씨가, 우수상은 유정열·이진우씨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최우수상을, ㈜빗썸나눔이 우수상을 받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는 진정한 동행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장애인이 '아주 보통의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돌봄, 이동·접근, 인권·여가 등 전 분야에서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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