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확전 우려에 비트코인 '휘청'…6만6000달러 붕괴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참전을 선언하는 등 전쟁 확산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14% 하락한 6만5651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이더리움이 2.91% 하락한 1948.12달러, 솔라나(SOL)가 2.96% 떨어진 80.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도 2.47% 하락한 1.30달러에 거래됐다.

이 같은 하락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2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50% 급등한 배럴당 103.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05% 급등한 배럴당 116.1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109만원(약 6만699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대비 0.09% 하락한 수치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0.86% 수준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