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공개] 국회의원 10명 중 9명 재산 늘어…평균 2억 2000만원 ↑

  • 국회 공직자윤리위, 2026년 국회의원 정기재산 변동사항 공개

  • 평균 재산 신고 28억 8730만원…1위 안철수·2위 박덕흠

지난해 12월 30일 마지막 본회의 산회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 마지막 본회의 산회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국회의원 10명 중 9명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평균 신고액(26억 5000만원)보다 2억 2000여 만원 오른 것으로, 초고액 신고자 2명을 제외한 285명의 올해 평균 신고 재산액은 28억 873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 국회의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회의원 287명 중 신고 재산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철수·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다.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의원은 안 의원으로, 신고 재산 총액은 1257억 1000만원이다. 전년 대비 약 110억 7245만원이 감소한 1257억 1736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1367억을 신고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547억 9000만원,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374억 5000만원 순이다.

반면 정준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 금융 채무 등에 따른 -10억 5000만원을 신고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도 -7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민주당 21억 4000만원, 국민의힘 59억 7000만원, 조국혁신당 19억 9000만원, 개혁신당 25억 3000만원 등이다.

한편 신고 재산 총액 규모별로는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97명(33.8%)으로 가장 많았다.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83명(28.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47명(16.4%), 50억원 이상 36명(12.5%), 5억원 미만 24명(8.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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