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공개] 국회의원 평균 28억 8730만원…1위 안철수·2위 박덕흠

  • 평균치 전년 대비 2억 2872만원 ↑…안철수 1257억원 신고

국회의사당 사진연합뉴스
국회의사당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 중 초고액 자산가 2명을 제외한 285명의 올해 평균 신고 재산액이 28억 873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안철수·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안 의원과 박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257억 1736만원, 547억 94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 국회의원 중 두 의원만 50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500억원 이상 보유한 두 의원을 제외한 285명은 평균 28억 873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2872만원 늘어난 수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안 의원은 안랩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재산이 110억 7246만원 감소했다. 반면 박 의원은 같은 기간 본인과 배우자 소유 부동산(토지·건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 재산이 12억 9132만원 늘었다.

신고 재산액 3위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2098만원 늘어난 374억 5669만원을 신고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373억 5976만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318억 7662만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294억 3607만원),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270억 5863만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218억 94만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111억 1993만원), 양부남 민주당 의원(88억 389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정준호 민주당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중 가장 적은 마이너스(–)10억 50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도 –7억 9227만원으로 본인·배우자의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회의원 287명의 신고 재산 총액별 비중은 △5억원 미만 8.4%(24명) △5억~10억원 미만 16.4%(47명) △10억~20억원 미만 33.8%(97명) △20억~50억원 미만 28.9%(83명) △50억원 이상 12.5%(36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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