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일 제3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e스포츠단 ‘블루타이거즈(Blue Tigers)’를 공식 창단하고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 한국e스포츠협회, 프로구단 젠지(Gen.G)와 연계한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동아리 수준을 넘어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대학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 연계형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e스포츠가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교육적 가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산업 이해 교육 기반이 동시에 마련됐다는 평가다.
미래산업과학고는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와 2023년부터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창단을 통해 교내 전용 경기장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 교육 환경을 완성했다. 이는 고교 단계부터 전문 선수 양성과 콘텐츠·마케팅·운영 등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교육이 가능해졌음을 나타낸다.
또한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 ▲메타캠퍼스형 실습 환경 ▲지역 기반 e스포츠 허브 구축 ▲국제 교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동양대학교는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 젠지(Gen.G)와 연계한 현장 체험 교육을 운영하며 산업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구단의 선수 육성 시스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운영을 직접 경험하며 e스포츠를 ‘직업과 산업’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미래산업과학고 관계자는 “블루타이거즈 창단은 미래 산업을 대비하는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게임 이용자를 넘어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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