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홍성군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 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23일 관내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2026년 봄철 산불예방 일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음 달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홍성·광천·갈산 등 전통시장 장날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펼쳐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대책기간 전반에 걸쳐 지속 추진된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일몰 이후 취약 시간대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위반 행위 적발 시에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루 2회 마을 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병행 실시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환기할 계획이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전통시장과 등산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해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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