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두산테스나, AI 수요 확대로 성장…목표가↑"

사진두산테스나
[사진=두산테스나]

흥국증권은 18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822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모바일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전년 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자동차용 반도체(Auto)와 AI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업계 전반의 캐파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객사의 신규 수주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모바일 중심이었던 포트폴리오가 AI 반도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AI 부문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시스템 온 칩(SoC) 부문은 연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Auto 역시 안정적인 가동률을 유지하며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마트폰 업황 둔화와 경쟁 심화로 CIS(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주는 반도체 센서) 부문은 단기적으로 부진이 예상된다"면서도 "신제품 효과로 2027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산테스나는 AI 수혜가 반영되는 반도체 후공정 외주 기업(OSAT)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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