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한 완화 건의

  • 화재 여파 속 매출 급감…해수부에 참여 제한 완화 요청

서천특화시장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 해수부에 건의사진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전경[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지난 11일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천특화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과정에서 부정 환급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천특화시장이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 조치를 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일부 상인의 부정 행위로 인해 시장 전체가 제재를 받으면서 상권 전반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급행사 참여 제한 이후 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상인 간 갈등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특화시장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시장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마다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이번 참여 제한 조치로 시장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화재 이후 임시시장 운영과 시장 재건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환급행사 제한까지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선의의 대다수 상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참여 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시장 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해 서천특화시장 상권 정상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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