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장기 방치된 금곡동 부지 활용 촉구

  • 금곡LG빌리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공공성 회복을 위한 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 필요"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경기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민주, 평·금곡·호매실)은 12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곡동 공공시설용 예비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금곡LG빌리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1996년 사업 승인 당시 입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건립이 예정된 '근린공공시설용 예비대지'로 계획됐다.

특히 금곡LG빌리지를 비롯해 서희스타힐스와 모아미래도 등 약 6,000세대가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 중심에 위치한 부지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조성이 기대됐던 곳이다.

이 과정에서 당초 공공시설 건립이라는 취지가 사실상 이행되지 못했고, 현재까지도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 훼손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금곡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선제적 행정 계획 수립 △부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매입 검토 △소송 진행 기간 중 환경 정비 등 행정 조치 시행 등을 제시했다.

조미옥 의원은 "민간 건설사가 저버린 공공의 약속을 바로잡는 것은 이제 시의 책임"이라며 "수원시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훼손된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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