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강화해 나가겠다"

  • 인천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문 연다

  •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공동주택 100만 호 시대에 발맞춰 주거 관리와 행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일 시청 본관에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경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장, 이선종 (사)전국아파트연합회 인천지부장, 이기택 (사)인천아파트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은 전체 주택 가운데 공동주택 비율이 91%를 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동주택 밀집 도시로, 2023년 기준 100만 호를 넘어섰다. 반면 단지 내 안전사고와 보안 문제, 층간소음 분쟁, 관리비 갈등 등 생활 현안도 함께 늘어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에 따라 출범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관리비 절감 자문단 운영 △소규모 단지 시설 개선 지원 △층간소음 전문 상담 및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사후 조치 중심의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의 관리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주택정책과를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향후 추진 성과를 분석해 조직과 기능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거 환경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반"이라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위원회의 종합 심사(3월 5일부터 6일까지)를 거쳐 실시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2단계 제안서 평가 결과, (가칭)중봉터널 주식회사(대표사: DL건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서구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4.567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총사업비는 3493억원이며 민간투자방식(BTO-a)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 2월 본 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반영되어 국비 51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주요 간선도로망인 중봉대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어 △인천 남부~서북부 간 통행시간 약 20분 단축 △통행비용 최대 4230원 절감 △봉수대로·서곶로 등 주변 간선도로의 일교통량 최대 2만 3000 대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로 이용 효율성 제고는 물론, 시민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장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교통복지 정책으로 평가된다.

유정복 시장은 "중봉터널 사업은 인천 남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완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사업"이라며 "통행시간 단축과 교통혼잡 완화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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