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키나락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남은 상장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해 종합 ‘A-A’를 기록하며 상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회사는 두산, 삼성, 현대, 효성, LG, GS, SK 등 글로벌 제조 대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100건 이상의 버티컬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사업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마키나락스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AI 운영체제(AI OS) ‘런웨이(Runway)’에 있다. 런웨이는 AI 모델의 개발·배포·운영(MLOps) 전 주기를 지원하며, 폐쇄망(air-gapped)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 금융 등 지능화가 시급한 산업으로 AX(AI 전환) 영역을 적극 확장 중이다.
현재 마키나락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대표 기업으로 활동하며 국가 AI 전략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는 공장과 전장에서 직접 쌓아온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엄격한 자본시장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제조·국방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더하고, 나아가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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