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국회 방문해 군용지 매각·접경권 개발 등 핵심 현안 지원 건의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미활용 군용지 매각과 접경권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요청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을 만나 △미활용 군용지의 조속한 매각 추진 △접경권 개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선정 △펀치볼 안보관광지 출입 절차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특히 미활용 군용지 매각이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시설 확충, 도시 기반 조성 등 주요 군정사업 추진의 핵심 전제가 되는 만큼 관계 부처 협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군용지 활용이 가능해질 경우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공간 재편이 가능해져 중장기 발전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접경권 개발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확보와 펀치볼 안보관광지 방문 절차 개선이 이뤄질 경우 관광객 접근성이 높아지고 체류형 관광 기반이 강화돼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펀치볼 일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로 출입 절차가 복잡해 관광 활성화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양구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안 해결을 위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접경지역 특성상 중앙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접경지역은 각종 규제로 발전 여건이 제한돼 온 만큼 국회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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