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초 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1강 2중 3약 정도로 지지도가 갈렸었다. 지난 3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지사(30.0%)가 1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위원장(18.3%), 한준호(7.8%)·김병주(4.6%)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1.8%), 권칠승 의원(0.7%)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설 명절 연휴 동안 지상파 방송국에서 발표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 지사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두각을 보였지만 격차는 줄어들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가 22%, 추미애 의원이 16%, 한준호 의원이 8%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2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경기도지사 후보 관련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 23%, 추미애 의원 20%, 한준호 의원 8%로 지지도의 변화가 있었다. 반면 가장 최근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 지지도는 역전됐다.
물론 앞으로 6.3 지선까지는 4개월여를 남겨 놓고 있다. 그동안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아직 미지수다. 그런 만큼 지금의 지지도를 놓고 후보 결정을 예측하기는 무리다. 특히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 나아가 1, 2위 간 당내 지지도 측면에서의 변수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예측 불허다.
아무튼 현재로선 김동연 현 지사와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이 민주당 내 경기지사 후보군 '빅 3'를 형성하고 있다. 본선보다 어렵다고 평가되는 경선까지 남은 기간 '빅 3' 후보 간 지지도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각종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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