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연대에 대한 시기상조 방침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 전 신속한 입장 정리를 요구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완전히 몰아내고 지방 정치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극우 내란 청산 연합'이라면 어떠한 방식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제안해 놓고 '당 내부가 복잡하니 선거연대는 아직 논의 대상이 아니다'는 식의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지난 13일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는 대신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민주당이 "'선거'를 빼고 '연대'만 말한 것은 현 단계에서 선거 연대 논의가 이르다는 의미"라며 선거 연대에 거듭 선을 긋자 이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서 원내대표는 "추진준비위 구성 전에 분명한 입장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지방선거 연대는 '지방 정치 혁신 연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돈 공천 방지법 통과 △국민투표법 개정 △3~5인 중대선거구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광주·대구에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및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 금지법 시범 도입 등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 개혁과 개헌은 극우 내란 본당 국민의힘을 국민주권의 이름으로 심판하기 위한 필수 관문이자, 연대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며 "추운 겨울 광장을 함께 지킨 개혁·진보 정당과 응원봉 시민을 배신하는 것은 또 한번의 비극을 잉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내부 혼선으로 연대와 단결의 정신이 훼손되는 일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내부 입장 정리가 필수적이라고도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