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명절 '시민 안전·편의 올인'…340명 비상근무 체계 가동

보령시청사 전경사진보령시
보령시청사 전경[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1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선착장, 공영주차장, 납골당 등 다중이용시설 26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총 34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대천역~버스터미널~주요 동 지역 구간에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야 시간대 도착 승객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가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부당행위 및 판매가격,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154개소(병원 3, 의원 85, 보건기관 17, 약국 49)를 지정·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교통 관련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등 33개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월 13일 대천역에서 귀성객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생활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평소와 동일하게 수거하고, 비상 수거 대책반을 별도로 운영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며 “온 가족이 안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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