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올인', 시민·단체 총력 지원나섰다

  • 김포 전역 국회국민청원동참 운동 확산

  • 곳곳에 현수막, 아파트별로 포스터 게시

  • 김병수 시장 "지금이 총력전 펼칠 때"

  • 시민들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어"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5호선 예타발표 촉구 국회국민청원이 동의율 50%를 넘긴 가운데, 시민들의 운동이 온오프라인으로 번지면서 대시민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은 퇴근길에 자발적으로 5호선 국회청원 동참시위에 나서는 한편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에서도 지난 11일 김포공항역사에서 현장 동의 활동에 나서는 등 ‘5호선 발표’를 향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5호선 연장 국회국민청원에 동참을 촉구하는 포스터는 김포 안에만 총 35개 단지 내에 부착되어 있고, 김포 곳곳에 5호선 확정과 국민청원 동참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자발적으로 현장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김포공항역 안 김포골드라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포켓 전달물을 전하며 목소리 높여 5호선 예타발표 촉구를 위한 국민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독자제공
[사진=김포시 SNS 캡처]
사진차우열 기자
[사진=독자제공]
10일 시위에 나선 시민은 "국토부 대광위 5호선연장 신속예타조사 결과를 2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많이 힘들다. 5호선 국민청원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피켓을 제작해서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11일 김포공항역에서 동참 캠페인에 나선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5호선 연장 성패는 김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시민들의 움직임에 김포시도 함께 움직이면서 명절을 기점으로 5호선 국민청원에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국민청원을 안내하는 글을 게시하고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및 읍면동 및 기관사회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 등 적극적으로 시민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시민들이 5호선 예타발표 촉구를 위한 국민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 11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은 시민 생명이 걸린 문제다. 혼잡한 도시철도에 오르내리다 시민들이 다 안전사고 당하고 나서 예산을 투입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단 방법을 총동원해서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라며 "지자체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고 추가로 정책적 의지까지 밝혔다.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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