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정혜선, 루지 24위로 결선 불발…첫 올림픽 일정 마무리

  • 3차까지 합계 2분43초781로 24위

  • 상위 20명 4차 주행 진출 좌절

정혜선 사진연합뉴스
정혜선.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루지 종목에 출전한 정혜선(강원도청)이 세 차례 주행을 끝으로 첫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혜선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인승 루지에서 3차 주행까지 합계 2분43초781을 기록해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24위에 자리했다.

루지는 썰매에 누운 자세로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종목으로 최고 시속이 150㎞에 달한다. 코너 구간에서의 라인 선택과 체중 이동이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틀 동안 네 번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전날 1·2차 시기 합계 24위였던 정혜선은 이날 마지막 주행에서 안정적인 코스 운영을 보였다.

그는 출발 이후 속도를 꾸준히 끌어올리며 트랙을 내려왔고, 벽과 충돌 없이 레이스를 마쳤다. 최고 시속은 118.1㎞로 이번 대회 개인 최고 기록이었으며 3차 시기 기록도 세 차례 주행 중 가장 빨랐다.

한편 중간 합계 선두는 2분37초918을 기록한 독일의 타우비츠 율리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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