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는 "김길리가 경기 직후 통증을 호소했으나 남은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는 없는 상태"라면서 "남은 종목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리는 충돌 후 오른팔에 통증을 느꼈으나 다음 경기를 뛰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여자 3000m와 개인전 500m, 1000m, 1500m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최민정(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 출전한 김길리는 여덟 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했다. 앞서 달리던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졌고, 바로 뒤에서 추격하던 김길리가 피할 틈도 없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빙판 위에 넘어졌다.
충돌 여파로 레이스에서 뒤처진 한국은 끝내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서 3위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직후 심판진은 미국에 대한 패널티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김길리는 통증으로 파이널B에 출전하지 못했고, 노도희(화성시청)가 대신 레이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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