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픽] 식약처·동국제약·셀트리온·지씨씨엘

설 앞두고 화장품 허위광고 178건 적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약처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등 총 17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용 자기 발생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전동식 부항기에 대해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100건이 적발됐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및 근육통 완화 표방 제품의 온라인 광고 점검 결과,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25건·71%)가 가장 많았다.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치약제 등 광고 점검에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이나 성능에 대한 거짓 또는 과장 광고가 43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네이버·쿠팡·11번가 등 온라인플랫폼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현장 점검을 요구했다.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DKB-138)'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동국제약 청담사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청담사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근력 저하 문제가 부각되면서 동국제약은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를 마친 뒤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형개추출분말(DKB-138)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로,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했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및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BCH, impact factor 2.7)'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학술지' 논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연매출 1조 돌파

셀트리온 램시마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램시마[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 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램시마의 연매출 1조원 돌파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매출 호조는 글로벌 전역에서의 안정적인 처방세와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의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이후 자가 투여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된 점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이어지는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주요 5개국(EU5) 점유율은 영국 62%, 스페인 49%, 독일 48%를 기록했다. 아일랜드(75%), 오스트리아(64%)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램시마 액상 제형을 유럽 전역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액상 제형은 기존 동결건조 제형 대비 조제 시간이 단축되고 보관·관리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지씨씨엘,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 체결
MICS 로고사진지씨씨엘
MICS 로고[사진=지씨씨엘]

지씨씨엘이 지난 9일 유럽 기반의 임상시험 및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각 권역에서 축적한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협력 △공동 고객 발굴 및 시장 확장 △시험 항목 연계 및 분석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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