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터뷰] 조원진 "서울시장? 나경원 의원이 경선도, 당선도 유력"

  • "국힘 단체장? 6개월만 보수, 당선 되면 다 잊어…오세훈 대표적"

10일 쎈터뷰에 출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변인
[10일 '쎈터뷰'에 출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변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0일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 아주ABC 시사프로그램 '쎈터뷰'에 출연한 조원진 대표는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오늘 국민의힘이 오세훈 시장이 바라던 대로 당심 50%·민심 50%로 경선룰을 결정했지만, 그럼에도 나경원 의원이 당 내 경선 승리도, 최종 당선도 유력하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조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보수 민심이 이미 돌아섰다"라고 운을 띄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다들 '6개월 보수'"라며 "선거 전 6개월 동안만 반짝 보수였다가 선거 끝나면 다들 보수를 버린다. 오세훈 시장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당선 했으면 보수의 색깔로 지자체를 이끌어야 하지만 오 시장은 그러지 못 했다"며 "오 시장도 본인의 경선 패배를 직감하는지 최근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우며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러한 맥락에서 나경원 의원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비평했다. 그는 "유권자들은 '6개월 보수' 시장·도지사에 지쳤다"며 "이제 우리 보수 진영은 나경원 의원 같은 서울시장이 필요하고, 최근 서울의 2030 젊은층도 보수를 굉장히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들을 어떻게 투표장에 부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쎈터뷰에 출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좌 박상우 기자우
[10일 '쎈터뷰'에 출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좌), 박상우 기자(우)]
 
또 조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오세훈 시장의 경쟁력이 높지 않음을 지적했다. 조 대표는 "오세훈 시장은 네 번 시장을 하고, 이번 임기는 4년을 온전히 보냈다"며 "그런데도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에게 지고 있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사실상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은 것이다. 출마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여권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두 후보가 많이 거론 되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관심 없다"며 "왜냐면 이번 서울시장은 민주당이 질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우세를 전망했다.

한편, '쎈터뷰'는 아주경제의 유튜브 채널 아주ABC가 제작하고 박상우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이다. 정치인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인터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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