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6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 15개 반 425명 종합상황실 운영…민생·안전·의료 전방위 대응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2026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제와 골목이 함께 웃는 명절 △안전이 기본인 명절 △불편 없이 안심하는 명절 △함께라서 따뜻한 명절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연휴 기간 동안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2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위축된 골목상권 회복과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대응에 중점을 둔다. 시는 물가안정 TF팀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설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 이후에도 분야별 물가 상승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여가 플랫폼을 통한 숙박 할인 쿠폰 제공,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정상 개방, 전통놀이 체험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동절기 주요 재난 요인인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와 실화 방지 홍보, 유관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조기 진화 대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184개 소와 약국 164개 소를 지정·운영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청소기동반 편성, 불법 주정차 단속,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 급수 대책 등을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이 누군가에게는 더 외롭지 않도록 행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곳부터 먼저 챙기겠다”며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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