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회복에 환율 이틀째 하락 1450원대

  • 1.3원 내린 1459.0원으로 출발

연합뉴스
[연합뉴스]
투심 회복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10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3원 내린 1459.0원으로 출발해 1450원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6% 내린 96.965였다.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하는 가운데 중국 규제 당국이 미국 국채 보유 억제를 자국 금융기관에 권고했다고 전날 외신이 보도하면서 달러 약세 재료를 추가한 상황이다.

이틀 전 일본 총선에서 확장 재정과 감세를 공약한 집권 자민당이 기록적인 압승을 거두면서 엔화 하방 압력이 생겼으나 일본 당국자들의 구두 개입으로 일단 진정하는 상황이다.

전날 도쿄주식시장은 닛케이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 5만6363.94로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달러 환율은 0.14% 내린 156.175엔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8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7원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와 위험자산 투심 회복에 따른 외국인 증시 순매수를 쫓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뉴욕 증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완화되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이에 국내증시도 위험자산 투심 회복에 따라 강세 흐름이 예상되며 외국인 자금 순유입이 오늘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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