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지목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3일 전 씨는 후쿠오카발 항공기 RS724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권 유린 사실을 국제 사회에 알리겠다며 2024년 8월 미국으로 떠난 바 있다.
이날 전 씨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의 700개 투표함을 가져간 사례를 언급하며 "2020년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대선이 부정선거 때문임을 밝히려고 수많은 실증을 확보했다는데,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도 음모론자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도 2020년 대선 당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씨는 대한민국 선관위에 대한 불신과 사전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말로 "이준석 답변해 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후 이준석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의 지목에 답했다.
이 대표는 "토론하세요. 쇼하지 말고"라며 "어차피 내뺄거면서, 귀국했으면 토론에 참여하면 되잖아요? 부정선거론자들은 왜이리 잔말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선거 믿는 분 있으면 저런 사람들이 왜 저런 태도를 보일까 곱씹어 보시고, 부끄럽지 않으려면 저런 사람들에게 잔말 말고 토론 나오라고 하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씨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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