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 등에 쓰이는 핵심 광물인 리튬과 관련해 중국 기업이 소금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중국일보·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칭하이 소재 기업 '칭하이 중신궈안(中信國安) 과기발전'은 최근 소금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과 관련된 신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2만t급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이 자체적인 리튬 조달 능력을 갖추는 첫걸음이라는 게 중국일보 설명이다.
칭하이 중신궈안 과기발전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이용해 염전에서 리튬을 얻을 때 손실률이 높았던 기존의 기술적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통상 염전에서의 리튬 회수율은 업계 평균이 50% 미만인 반면 이 기업은 78% 이상을 확보했고, 생산공장에서의 종합적인 리튬 회수율은 75.38%에서 90.41%로 끌어올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런 신기술 덕분에 배터리급 탄산리튬의 생산주기가 크게 단축됐고, 전통적인 염전에서의 건조 과정에서 생기는 리튬 손실을 줄였다는 게 업체 및 중국언론들의 평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