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등락을 거듭하다 1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쳤다.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하던 코스피는 1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09%) 낮은 4900.28로 출발해 강보합세로 돌아선 뒤 다시 하락 전환해 장 초반 482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장중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한 뒤 오후 한때 4935.48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장 후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최근 지수 상승 주도했던 대형주는 쉬어가는 분위기였다"며 "6일 연속 코스피 순매도로 일관했던 개인투자자가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5억원, 688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78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75%), SK하이닉스(-2.75%), 현대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HD현대중공업(-1.08%), 기아(-3.30%), SK스퀘어(-1.95%)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13%)은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16% 넘게 급등했고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그간 소외됐던 종목들이 오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40%), 보험(3.96%), 통신(3.62%), 일반서비스(2.17%), 유통(1.98%), 금융(1.85%), 금속(1.77%)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2.14%), 제조(-1.35%), 운송장비부품(-1.33%)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1포인트(0.83%) 상승한 976.37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월 13일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80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766억원, 외국인은 65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3.83%), 에코프로(3.47%), 에이비엘바이오(2.19%), 레인보우로보틱스(1.36%), HLB(0.97%), 펩트론(1.65%)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알테오젠(-3.02%), 삼천당제약(-0.54%), 코오롱티슈진(-1.72%), 리가켐바이오(-0.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속(4.04%), 통신(3.30%), 건설(3.16%), 금융(2.61%), 의료정밀기기(2.32%), 운송창고(2.23%), 기타제조(2.07%) 등 대부분이 강세였고 비금속(-2.19%), 일반서비스(-0.70%)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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