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순신을 말하다…'우리들의 이순신' 연계 강연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서 강연‧토론회 개최

2025년 특별전 새나라 새미술 연계 라운드테이블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5년 특별전 '새나라 새미술' 연계 라운드테이블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교육관 소강당에서 강연‧토론회 ‘인간 이순신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큐레이터, 역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을 다각적으로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성웅(聖雄)이라는 틀에 갇힌 모습이 아닌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고뇌와 선택 그리고 일상적 모습을 조명하여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공감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5명이 발제한 후, 청중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의 강연 ‘전시기획으로 본 인간 이순신’은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 이순신이 직접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이순신의 내면과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전시에 녹여냈는지 살펴본다.

조선시대 군사사를 전공한 김근하 서강대학교 연구교수는 ‘그날의 이순신’을 주제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오늘을 묵묵히 살아낸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에 주목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재병 원장(디에프정신의학과 의원)은 ‘갑옷속의 심연: 정신과 의사가 바라본 이순신의 트라우마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던 불안과 슬픔, 고뇌의 흔적을 정신의학과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가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을 어떻게 극복하여 현대적 의미의 ‘회복탄력성’을 확보했는지 고찰한다.

영화 '한산'과 '노량'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윤홍기 작가는 ‘성웅(聖雄)의 무게, 인간의 숨결: 스크린 속 이순신의 뒷모습’을 주제로 영화 속에서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 대표적인 장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이순신 3부작(<명량>, <한산>, <노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순신의 삶이 오늘날 우리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리고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한 이순신의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토론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사전접수는 1월 8일 10시부터 14일 17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플랫폼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표국립중앙박물관
[표=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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