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순자는 29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워들과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근데 정말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지… 너무 안타까워요. 다들 잘 지내면 좋은데요”라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지금 무물하면 질문이 정해져 있을 텐데 상처받으실 듯하다”는 우려에는 “상처받을 게 있나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똑같은 질문 몇 개인지 세는 중”이라고 답하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순자는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초대는 하지도 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이 “결혼식 초대 못 받은 건가요. 사진에도 안 보이고 왜 28기 멤버 전부 순자 언급도 없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직접적으로 청첩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이다.
정숙과 상철의 결혼식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순자를 제외한 28기 출연자들이 대거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며 배경을 둘러싼 궁금증이 커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28기 최종회에서 순자는 상철에게 “쉬운 남자냐”, “몇 명한테 차인 거냐”, “동네북 같다”, “만인의 후순위” 등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순자는 불편한 표정을 보이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순자는 “방송 촬영 이후 받은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생방송에 임하게 됐다”며 “어두운 표정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순자는 1987년생으로 수학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6살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방송 당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이후 순자는 상철, 정숙과 SNS 팔로우를 끊으면서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