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벌크선 운영사 프란보 라인즈(正徳海運)가 다목적 화물선(MPP) 4척을 신규 발주한다. 총 건조비는 1억 달러 이상이다.
프란보 라인즈는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다목적 화물선 적재능력 1만 7,400톤급 3척과 1만 7,500톤급 1척 등 총 4척을 중국 조선사에 발주하기로 결정했다. 4척의 건조비는 합계 1억 달러(약 155억7,000만 엔)를 웃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현재 프란보 라인즈가 보유한 선박은 21척으로, 총 적재능력은 104만 992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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