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26일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플라스틱 재활용 현장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님께서 우리 화성특례시의 플라스틱 재활용 현장을 직접 찾아주셨다"며 "기후 위기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이뤄지는 재활용 과정과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정책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전달드렸다. 환경 문제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RE100 실현과 동시에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연말에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우수 관리 단지로 선정됐다"고 축하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남은 연휴도 가족, 이웃과 함께 온기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입주민 봉사단인 동문다솜봉사단을 중심으로 집 앞 눈 치우기, 하천 정화 활동 등 생활 속 봉사에 앞장서고, 동문 한마당 체육대회 등을 통해 이웃 간 화합을 꾸준히 이어온 곳이다"며 "특히 올해 4월에는 봉사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관할 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일도 있었다. 작은 용기와 빠른 판단이 큰 피해를 막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좋은 평가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이웃이 서로를 살피고,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이런 모습들이 모여 화성특례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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