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혜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처음 라디오를 시작하면서 거의 2년 가까이 매주 뵈었던 김영대 님"이라며 "음악을 사랑하시던 영대 님과 나누던 대화들이 참 즐거웠고 무엇보다 음악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라디오에 복귀했을 때 꽃다발도 선물해 주시고 며칠 전엔 입에 구내염이 생겼다고 약까지 챙겨주셨던 것까지 늘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시길 바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김영대 평론가 측은 25일 오전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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