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걸음 수와 주행 기록을 함께 보여준다. 하루 동안 얼마나 걸었는지, 얼마나 이동했는지, 최근 1주일 변화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걷기와 운전 비중을 비교해 이동 습관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설계했다.
보상 기능도 붙었다. 연속 출석과 걸음 목표 달성에 따라 티맵 포인트(서비스 내 적립 포인트)를 제공한다. 목표는 1000·3000·7000걸음 등으로 구성됐다. 적립한 포인트는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 교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내비 이용 후 만보기를 함께 쓰면 ‘티맵 복권’으로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구조도 넣었다.
티맵은 향후 걸음 데이터를 자동차 보험 특약(보험료 할인 조건)과 연계해 혜택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존 운전점수 기반 할인에 더해, 생활 이동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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