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국·캄보디아 사태, 평화 해결 위한 아세안 노력 평가"

사진외교부
지난 7월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외교부]

정부가 캄보디아와 태국 간 분쟁과 관련해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ASEAN 차원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3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열린 캄보디아-태국 간 사안과 관련한 아세안 특별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환영한다"며 "양국이 대화를 통해 조속히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는 무력 충돌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와 피란민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은 전날 특별 회의를 열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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