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태국서 열리는 코브라 골드 훈련 참가

  • 미국·싱가포르· 일본 등 10개국 함께

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12일 출항에 앞서 지난 10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급에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12일 출항에 앞서 지난 10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급)에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해병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6년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고 전했다.
 
코브라 골드 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공동주관으로 1982년부터 개최해 온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39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t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5대, 자주포(K-55A1) 2대, 차륜형대공포 '천호'(K-30W)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천호는 도입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실사격 훈련에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성능을 훈련 참가국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 연합우주훈련, 사이버방어훈련, 인도적 민사활동에 참가한다.
 
황상근 훈련전대장(대령)은 “코브라골드 훈련은 해군·해병대가 해외에서 다국적 연합작전을 실전적으로 수행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도 훈련전대 장병 총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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