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융증권대상-베스트리서치] 키움증권, 해외주식·스몰캡 아우른 '실전형 리서치'로 차별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키움증권이 베스트리서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키움증권이 베스트리서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키움증권이 실전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베스트리서치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주간 해외주식 관심종목' 자료를 발간하며 실효성 중심의 리서치를 선보였다. 해당 자료는 30여명에 달하는 리서치센터 전 애널리스트가 매주 자신이 분석하는 분야에서 해외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 한 종목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 추천에 그치지 않고, 애널리스트별 추천 종목의 실제 투자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애널리스트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초부터 11월 말 기준 해당 자료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의 누적 수익률 평균은 44.3%로,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 수익률(16.4%)을 크게 웃돌았다. 상위 1~3위 애널리스트의 수익률은 각각 236.3%, 93.2%, 85.9%에 달하며 실전 성과를 입증했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 말 '해외주식 키움 리서치랩(Wrap)' 상품을 출시하는 등 리서치와 상품을 연계한 비즈니스 확장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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