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볼보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크로스오버 한정판 '포레스트 레이크(Forest Lake) 에디션'은 국내 시장에서 판매 시작 약 3분 만에 전량 완판됐다.
크로스컨트리는 볼보가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독창적인 라인업으로,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높은 지상고, 험로에서도 차체를 보호할 수 있는 견고한 외관 디테일이 특징으로,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대형 휠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국내에 판매중인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은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V60CC 및 V90CC, 올해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최초 SUV 기반의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CC 등이다.
왜건을 기반으로 한 V60CC는 2019년 현 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2022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국내 모델에는 약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고, 업계 최고 수준의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스마트폰 업데이트처럼 탈수록 진화하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9.9km, 제로백 6.9초, 적재공간은 1431ℓ까지 확장된다. 판매 가격은 B5 울트라 브라이트 기준 6340만 원이다.
올해 출시된 EX30CC는 크로스컨트리의 역할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전통적인 크로스컨트리 요소 뿐 아니라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책임감 있는 럭셔리, 혁신적인 공간설계 및 첨단 연결성, 대담하고 컴팩트한 SUV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모터 및 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8마력, 제로백 3.7초대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는 5516만 원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약 3500만 원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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