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국토교통부 장관 수상과 관련, "이번 수상은 시민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이 거둔 성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신 시장은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역특화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계획의 타당성, 정책 추진 노력, 차별성과 독창성, 사업 효과성 및 향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정책 모토로 내세우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운영,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지원, 청년·다자녀 가구 주거비 지원 등 생애주기·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귀띔했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전세피해 예방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정책들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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